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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특위 다음주 첫 회의…사회적 논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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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9 16:37:14   폰트크기 변경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다음주 첫 회의를 열고 의료체계 개혁과제 등 사회적 논의를 추진한다.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의료개혁특위 구성ㆍ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복지부가 지난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복지부 제공

정부는 의료개혁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특위를 발족하고 다음주 첫 회의를 개최한다. 민간위원장,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한다.

민간위원은 각 단체가 추천하는 대표 또는 전문가로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10명, 수요자단체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 등 각계 인사가 다양하게 참여한다.

의료개혁특위에서는 의료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과제, 필수의료 중점 투자 방향, 의료인력 수급현황의 주기적 검토 방안 등 의료개혁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개혁 쟁점 과제에 대해 합리적인 해법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날 기준 일반입원환자가 상급종합병원 2만4253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6.1%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대비 8.7% 증가한 9만815명으로 파악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1명으로 1.9%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65명으로 0.8%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없이 운영됐으며, 지난 17일 응급실 중증ㆍ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6.6% 줄었다. 18일 27개 중증ㆍ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3개소다.

교육부가 지난 18일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었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10개 대학이다. 유효 휴학 신청은 6개교 38명이고 누적 1만623건(재학생의 55.2%), 휴학 허가 1개교 1명이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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