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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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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1 08:35:29   폰트크기 변경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오른쪽)과 조원희 제2신속대응사단장(왼쪽)이 1사 1병영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국제강그룹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최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임직원 20여 명은 경기 양평 제2신속대응사단 본부를 방문해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장병 20여 명과 부대 인근에서 플로깅(Plogging·조깅,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동국제강그룹은 위문금 외에 6·25 참전용사를 후원하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5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조원희 제2신속대응사단장이 위문금 중 500만원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전달하자고 제안했고, 장 부회장이 500만원을 추가 기부하기로 하며 화답했다.

제2신속대응사단은 위문금을 장병 복지에 활용하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사단 출신 참전용사 30여 명에 생활용품 희망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 부회장은 “올해는 현역 장병과 선배 참전 용사를 함께 위하고, 기억하는 자리로 더욱 값지다”며, “국가안보 최첨단에서 헌신하는 군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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