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폭스 본사 전경. |
[대한경제=김국진 기자]㈜스피폭스(대표이사 김용래)가 창립 39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스피폭스는 최근 경기 이천의 본사 강당에서 김용래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5년, 10년, 15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들에게 표창장과 상품을 시상하면서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대표는 “스피폭스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임직원 모두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기술력 개발, 철저한 품질관리, 부서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용래 스피폭스 대표이사. |
1985년 설립된 스피폭스는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믿음 아래 알루미늄의 특수처리, 정밀가공, 대량생산 등에 진력해왔다. 40년 가까이 알루미늄 소재의 연구개발에만 집중하면서 알루미늄 칩 콘덴서 케이스시장의 세계 1위에 오른 국내 대표 강소기업이다.
건설업계에선 ‘파파야시스템’이란 브랜드의 친환경 온돌용 열전도판 제품으로 잘 알려졌다. 유공알루미늄판(PAS)으로 만든 파파야시스템은 난방비 절감 효과와 크랙 및 열골 결로현상 방지효과 등에 힘입어 LH공사의 공공주택은 물론 주요 대형건설사들의 아파트와 하이엔드 럭셔리하우스 등에 속속 시공되면서 각광받고 있다.
김국진기자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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