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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무총장에 ‘친명’ 김윤덕…정책위의장 진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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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1 17:16:02   폰트크기 변경      
수석사무부총장 강득구·전략기획위원장 민형배·수석대변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왼쪽), 정책위의장에 진성준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친명계 김윤덕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요 당직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한 대변인은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가 일괄 사의를 표명해 거기 따른 당직 재정비 차원에서 (인선이) 이뤄졌다”며 “4·10 총선의 민심을 반영한 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동력을 형성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임 조정식 전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르며 국회의장직 도전 등을 이유로 지난 19일 사의를 표명했다.

친명계인 신임 김 사무총장은 22대 총선을 통해 3선에 성공했고, 앞서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냈다. 19대 총선에서 전주 완산갑 지역구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해 21대에는 전북 전주갑에서 당선됐고, 이번 총선에선 지역구 사수에 성공했다.

정책위의장 자리에는 22대 국회에서 3선이 되는 진성준 의원이 임명됐다.

수석사무부총장에는 강득구 의원이, 조직사무부총장에는 황명선 당선인이,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에는 박지혜 당선인이 각각 선임됐다.

민병덕 의원이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민형배 의원은 전략기획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박성준 의원이 수석대변인을, 한민수·황정아 당선인은 대변인을 맡으며, 김정호 의원은 교육연수원장 자리에 올랐다.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민주연구원장을 맡게 됐다.

한웅현 홍보위원장과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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