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제공.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홈플러스의 온라인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4~17일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간별로 보면 행사 1주차인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주말인 4~7일까지는 최대 20% 늘었다.
첫 주차에는 수산물 매출이 증가했다. 민물장어, 생물우럭 등 생물구색선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올랐다. 연어 매출은 576%, 해동새우 매출은 247% 증가했다.
대형가전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2%까지 증가했다.
국내 과일 가격이 오리면서 수입 과일 매출도 올랐다. 지난 4~16일 수입과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파인애플은 27배, 망고는 8배, 오렌지는 2배까지 신장했다.
축산 매출도 21% 증가했다. 홈플러스 수입육 대표 브랜드 ‘보먹돼(보리 먹고 자란 돼지)’는 약 94톤 판매됐다. 국내산 삼겹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판매됐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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