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에너지공사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모로코 에너지효율청 공무원을 초청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UNDP(유엔개발계획) 모로코 사무소 주관의 ‘모르코 에너지 효율성 역량 강화 초청 연수’ 과정 일환이다.
견학은 관리자, 엔지니어 등 12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프랑스어 순차 통역으로 진행했다. 또한, 시청각 영상 자료 및 공사 서부지사의 플랜트 시설과 태양광 설비 현장을 둘러봤다.
라두안 예솝(Radouan YESSOUF) 모로코 에너지효율청 부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한국의 우수한 에너지효율 기술과 정책을 활용해 모로코 내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국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현 사장은 “집단에너지시설을 통한 에너지 발전, 고효율 시스템 확인 및 모르코에 적용할 에너지 전략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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