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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TE 물류센터 매각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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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2 13:13:32   폰트크기 변경      
97.8%의 압도적 매각 찬성

사진 = 카사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국내 최초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가 6번째 공모 물건인 ‘TE 물류센터’ 매각 절차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익자 총회는 4월17일~18일 양일간 진행됐다. 그 결과 총 240만 디지털수익증권(DABS) 보유자 중 92.9%가 투표에 참여해 97.8%의 압도적 찬성률로 매각 절차 개시가 확정됐다.

해당 매각 절차 완료 시, 카사는 누적공모총액 551억7000만원 중 305억8000만원(약 55%)의 매각처분 실적을 달성한다. 매각에 따른 누적 수익률은 임대배당수익을 포함해 약 9%대 정도로 추정된다.

이번 매각 투표는 지난 2022년 역삼 한국기술센터, 역삼 런던빌에 이은 세 번째로 부동산 조각투자 업계 최초 ‘트리플 매각’ 달성이다. 매각 절차는 TE물류센터 DABS 발행사인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향후 물류센터 투자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투자자 이익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매각 절차를 추진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유력 입지의 공모부터 매각까지 이어지는 부동산 조각투자의 정수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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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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