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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진단 민테크, 공모가 상단 초과 ‘1만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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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2 13:38:27   폰트크기 변경      
수요예측 경쟁률 946.72대 1…23·24일 일반 청약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홍영진 민테크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민테크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가 코스닥시장 기업공개(IPO)를 위한 수요예측 결과를 기반으로 공모가를 희망범위(6500~8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원에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IPO를 통해 모집하는 주식수는 300만주로 확정 공모가 기준 315억원 규모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2304억원이다.

민테크는 오는 23일과 24일 일반 공모청약을 거쳐 5월 3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 KB증권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2186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신청한 물량은 17억410만주로 경쟁률로는 946.72대 1이다.

특히 기관들의 100%(가격 미제시 0.9% 포함)가 공모가 상단 이상을 써냈다. 확정 공모가인 1만500원 초과 비율도 98%에 달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당사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 주신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해외 2차전지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배터리 안전의 지표가 되는 글로벌 표준 배터리 진단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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