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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기부와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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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2 17:52:12   폰트크기 변경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22일 금융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중소기업의 자금상황과 대출 및 재무상태 등을 살펴 리스크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대응하고, 금융지원과제를 적시에 마련하기 위해 설치됐다.

1차 회의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오영주 중기부 장관 공동주재 하에 금융연구원, 신용정보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5대 지주 및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연구소가 참여했다.

이날 김 금융위원장은 “중소기업은 산업생태계와 고용측면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소기업금융애로점검 협의체를 통해 주요산업군별로 중소기업의 자금상황 및 애로요인을 분석해 상황변화에 따른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적시에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을 관장하는 중기부와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을 운용할 때 소상공인의 상환부담 경감 등 지원책을 적극 강구하고, 중소기업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정책금융 공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금융위와 중기부는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 금융 리스크를 점검하고, 협의체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제언들을 중소기업 정책에 반영하거나, 필요시 리스크 대응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기에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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