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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2024 세계기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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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2 17:41:41   폰트크기 변경      
50여개국, 60여명의 기자들 참여… 저널리즘의 미래와 역할 고민


한국기자협회 주최한 ‘2024 세계기자대회’에서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한국기자협회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22일 프레지던트호텔 에서 ‘2024 세계기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50여개국 60여명의 기자들이 참여했다. 개막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기자협회는 창립 초부터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국제언론인과의 유대 강화’를 강령에 포함하는 한편 1966년 국제기자연맹(IFJ)에 정회원으로 가입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며 “한국과 세계의 현실을 함께 마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제사회의 긴장이 심화하고 평화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는 이 시기에 유일한 분단국가인 이곳 대한민국에서 전쟁 저널리즘의 미래를 고민하는 일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AI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격변이 일어나는 시대에도 진실을 향한 저널리즘의 본질과 가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2회째인 세계기자대회는 저널리즘의 미래와 역할을 고민하고 세계 언론인들과 교류하는 행사다. 오는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분단 현장인 DMZ(비무장지대) 를 비롯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수원 화성행궁, 용인 한국민속촌, 산업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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