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공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4-23 08:48:10   폰트크기 변경      
호주ㆍ뉴질랜드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유기적이고 대담한 패턴 적용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사진: 기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기아가 23일 브랜드 첫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은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주제로 호주ㆍ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과 협업해 개발됐다.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험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땅과 바다 간의 조화를 중심으로 호주의 자연을 추상화한 유기적이면서도 대담한 패턴이 적용됐다.

뛰어난 성능에 기반한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보여주면서,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타스만은 혁신에 대한 기아의 노력과 모험 정신을 담은 차량”이라며 “위장막 디자인에 타스만의 핵심 정체성인 모험 정신을 투영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기아는 이날 위장막 디자인 개발기를 담은 아티스트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위장막을 디자인한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은 “시각적으로도 대담하고 강렬한 이번 협업은 호주의 풍경과 더불어 문화에 내재된 연대와 기쁨, 모험심을 표현하는 과정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타스만과 함께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따라 여행하고 영감을 받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을 2025년부터 △국내 △호주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생활방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타스만의 차명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의 섬’ 타스마니아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