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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소프트뱅크-사회적가치연구원, 사회적 가치 측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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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3 09:18:38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일본 소프트뱅크와 사회적가치연구원(CSES)과 사회적 가치 측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 통신 기술 분야를 포함한 기업 사회적 가치 공동 측정 △소프트뱅크 직원 대상 사회적 가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가치 측정 제반 활동에 대한 국내외 홍보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측정 관련 상호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SKT는 2018년부터 기업 활동 전반에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케어, 재난대응, 범죄피해 예방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인공지능(AI)ㆍ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제품ㆍ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 발굴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성과 공개의 수준을 높여 세부 지표들의 측정식까지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소프트뱅크와 ICT 기술을 활용한 ESG 경영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3자 MOU도 ESG 경영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사회적 기업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SK그룹에서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개발했으며, 사회적 가치 관련 연구 및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엄종환 SKT ESG혁신 담당은 “이번 MOU 체결은 사회적 가치 측정의 글로벌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AIㆍICT 기술 기반의 사회적 가치 측정 사례를 폭넓게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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