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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대상 지역아동센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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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3 09:44:00   폰트크기 변경      

작년 8월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에 참여한 충남 금산군 도란도란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월드프리즘 교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CJ나눔재단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CJ나눔재단과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2024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지역아동센터에 다문화가정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다양성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교사에게도 문화다양성 교수학습법을 제공하고 아동에게 맞춘 교구재 등을 활용한다.

지난해에는 총 200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사 200명과 아동 359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다양성 인식은 참여 전보다 6% 향상되고, 교사의 문화다양성 교수 효능감은 12% 상승했단 조사 결과가 나왔다.

CJ나눔재단은 올해 지원 대상 규모를 확대한다. 작년 대비 모집 기관 수를 2배 늘려 총 40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모집해 400명의 교사와 6000여명의 아동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라면 내달 22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더불어 교사 양성 교육 장소로 서울 외에 대전·광주·대구·부산·제주 총 5개 거점 도시를 추가하고, 17개 세션으로 이뤄진 기존 교육 과정을 5개 세션으로 체계화했다. 또 지난해 우수 교육 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40곳의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이 지도 강사로 참여한다.

올해 문화다양성 교실은 내달 말 교육 대상 기관을 최종 선정한 뒤 6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 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7월부터 두 달 동안 기관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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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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