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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한국은행 강남본부 신축공사 CM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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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3 10:56:28   폰트크기 변경      
237억원 올 공공분야 최대어

한국은행 강남본부 전경/사진=한국은행 제공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한미글로벌이 올해 국내 공공분야 건설사업관리(CM)용역 최대어로 꼽히는 ‘한국은행 강남본부 행사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CM)용역’ 단독 수주에 다가섰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이 용역에 대한 심사 및 개찰를 거쳐 한미글로벌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한국은행과 한미글로벌은 CM용역 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강남본부는 1991년 개점 이래로 지역본부가 수행하는 발권·외환업무를 수행해왔다. 준공 후 30년이 넘어서면서 전산시설 등이 낡아 신축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한국은행은 사무환경과 발권시설 등에 대해 최신 기준을 모두 수용하는 건축물을 짓고자 강남본부 행사 신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행 강남본부 행사 신축공사 CM용역 기간은 64개월이며, 용역비는 약 237억원이 책정됐다. 예정된 총공사비는 4989억원이다.

한국은행은 이번 입찰 참가 자격으로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7만㎡ 이상의 업무시설 CM용역 수행 실적 보유’를 내걸었다.

237억원에 달하는 용역비, 참가 자격 등으로 한미글로벌을 비롯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등 국내 CM업계 빅5가 모두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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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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