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직원들이 안전 위해요소 분석에 따른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한 2023년 안전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우수협력사 선정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및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향후 2년간 안전지도서 1회 감면과 근로자 개인 최대 5명까지 누적벌점 감면권이 부여된다.

한전KDN은 △안전보건경영체계 △안전보건관리 △현장 안전보건활동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덕~서안성T/L OPGW 공사 현장의 고난도 작업인 ‘전력구 고소작업’에 대한 위험 요인 파악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비계, 공기구를 투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공공기관의 역할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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