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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고배당주 ETF, 연말까지 보유 시 9% 분배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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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3 17:15:2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오는 26일까지 ‘ARIRANG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 매수하는 투자자가 주가의 약 5%가량을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ETF의 4월 예상분배금은 주당 약 750원 내외로, 작년(730원)보다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ARIRANG 고배당주를 지난 19일 종가(1만3340원)에 매수했다면, 이 가격의 약 5.62%(750원)가 분배금으로 지급되는 셈이다. 분배금은 5월 초 지급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월 분배’로 분배 주기가 변경된다.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해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오는 26일까지 ETF를 매수하고 연말까지 보유한다면 약 9% 수준의 분배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ARIRANG 고배당주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종목 중 예상 배당 수익률 상위 30위 이내의 고배당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과거 배당 수익률이 아닌 미래 예상 배당 수익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매년 높은 수준의 배당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다.

주요 투자 업종은 △금융(63.97%) △통신서비스(8.69%) △경기소비재(7.67%) △에너지(5.58%) △산업재(4.36%) 등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RIRANG 고배당주는 10년 이상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며 성과가 입증된 국내 대표 배당 ETF로, 5월부터는 많은 배당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해 월배당으로 분배 주기를 변경하고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4월 26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하고 연말까지 보유 시 약 9% 수준의 분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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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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