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최중현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하나증권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으로 'AA0(안정적)', 후순위사채 'AA-(안정적)'을 유지했다.
23일 한신평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금융지주 계열 대형 금융투자회사란 점에서 사업기반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외형 확대 과정에서 위험 익스포저(노출액)가 증가하고 있으며, 부동산금융 관련 우발부채 부담이 존재하나 유상증자, 자본성 증권 발행 등 자본확충이 상시적으로 이뤄지면서 자본 적정성을 관리하고 있다"며 "순자본 비율은 1269%로 규제 수준(100%)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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