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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국토부 ‘K-패스’ 연계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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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4 08:22:26   폰트크기 변경      

K-패스의 교통비 환급 혜택에 일상생활 할인 혜택 담아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윤성훈)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된 NH농협 K-패스 카드 2종(신용ㆍ체크)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패스 사업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토교통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의 전신인 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환급을 위해 출ㆍ도착지를 기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K-패스는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대중교통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K-패스 카드의 주요 혜택은 교통비 환급이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보유한 고객도 동일한 K-패스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ㆍ앱에서 K-패스 회원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NH농협카드는 K-패스의 교통비 환급에 일상생활 할인 혜택을 더한 NH농협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신용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의 모빌리티 서비스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모빌리티 서비스에는 △버스ㆍ지하철ㆍ택시ㆍ철도, △렌터카ㆍ카쉐어링, △전기차 충전 영역이 포함된다. 또 최대 1만원의 라이프서비스(△이동통신, △오픈마켓ㆍ배달앱, △스포츠ㆍH&B 영역) 청구할인 등 생활과 밀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 K-패스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000원의 모빌리티 서비스 캐시백, 최대 3000원의 이동통신요금 5% 캐시백, 최대 2000원의 커피전문점 5%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K-패스 카드 출시를 기념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NH농협 K-패스 카드의 합산 이용액 20만원당 1개의 추첨권(최대 10개)을 부여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05명에게 △애플워치 시리즈9(2명), △에어팟 프로 2세대(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를 증정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국토교통부와의 제휴를 통해 NH농협 K-패스 카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해 고객의 필수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NH농협카드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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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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