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쿠팡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쿠팡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물류인프라 확충 노력과 로켓배송 권역 확대 계획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150여개 물류기업이 참여해 75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쿠팡은 행사에서‘물류혁신이 만드는 전국 로켓배송’을 주제로 부스를 선보인다. 지난해까지 6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국 30개 지역에 물류 인프라 100개 이상을 구축한 노력을 소개한다. 인공지능, 로봇 등 최신 기술을 물류 현장에 도입해 전국 260곳 시군구 중 182곳에 로켓배송을 실시 중이다. 이에 더해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전국에 8곳 이상 대형 물류 거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물류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성과도 알린다. 쿠팡은 지난해 1만3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어 신규 일자리 창출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쿠팡 관계자는 “물류혁신을 통해 만들어 낸 쿠세권의 확장은 지역 고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고용과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을 줘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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