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SPC그룹,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1호점 개장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4-24 08:49:54   폰트크기 변경      

사진: SPC그룹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SPC그룹이 쉐이크쉑으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했다. 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사업권을 획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과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Tun Razak exchange)의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말레이시아 대표 수종인 메란티 우드(Meranti Wood)를 활용해 내부 인테리어를 해 지역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수 이(Shu Yee)의 벽화로 매장 외벽을 장식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말레이시아 국화인 히비스커스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쉐이크 ‘분가 라야(Bunga Raya)’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의 열대과일인 파인애플과 용과를 활용한 시그니처 콘크리트 ‘티알엑소피칼 파크(TRXopical Park)’도 한정판으로 운영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디 익스체인지 TRX점’ 오픈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미국 쉐이크쉑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성과”라면서 “말레이시아에는 2031년까지 10개 이상의 쉐이크쉑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