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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누적 판매량 800만개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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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4 09:07:46   폰트크기 변경      

라라스윗 말차초코바./사진=BGF리테일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헬시플레저’ 열풍을 타고 저당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얻고 있다.

CU는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이 이달 18일 기준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라라스윗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아이스크림이다. 초코, 우유, 바닐라, 옥수수 등 다양한 맛을 바, 샌드, 모나카, 파인트 등으로 맛볼 수 있다.

출시 첫 해인 2022년 330여만개 판매된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올해는 440만개 이상 팔리며 넉 달 만에 기존 2년 동안 누적 판매량을 넘어섰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지난달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2022년 5월 대비 76배나 증가했다.

단품으로 보면 총 20여종 중 초콜릿 초코바는 올해 내내 메로나와 월드콘 등 스테디셀러를 제치고 아이스크림 단품 매출과 판매량 1위를 동시에 기록했다.

3000원대라는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이 증가한 건 건강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가치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CU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지난 2월 라라스윗 디저트도 내놨다. 롤케이크 형태의 라라스윗 디저트 3종은 동물성 크림 비율을 30% 이상 높였고, 당류는 비슷한 다른 상품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3종은 출시 두 달 만에 70만개 이상 판매됐다.

라라스윗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10대 10% △20대 36.9% △30대 34.3% △40대 13.1% △50대 이상 5.7%를 기록했다.

CU는 이달 24일 라라스윗 말차초코바를 출시하고 내달 한 달 동안 덤증정(2+1) 행사도 펼친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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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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