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토이저러스 매장 모습./사진=롯데마트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토이저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에서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브랜드 완구 2500여품목을 최대 70% 할인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이저러스는 롯데마트의 완구 전문 매장이다. 유아부터 키덜트족까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상품과 산리오 마켓, 디즈니 마켓, 캐치티니핑 브랜드샵 등 캐릭터 전문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고 200여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한다. 레고 전 품목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브릭 파우치&키링세트’도 증정한다.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는 최대 20%, 쥬라기월드는 최대 60% 할인한다. 캐치티니핑 ‘티니핑 새콤달콤 티니핑 빌리지마트’와 ‘타요 컨트롤 주차타워 디럭스’ 등도 할인한다.

폴리, 고고다이노, 미미, 콩순이 등 캐릭터 완구도 준비됐다. 마이크로 킥보드와 비누방울, 모래놀이 인기 상품도 할인한다.

단독 상품도 있다. ‘또봇 SOS 스페셜 컬러팩’은 40% 할인하고, ‘실바니안 비밀다락방 이층집 스페셜세트(5727)’는 10% 할인한다. 디즈니와 협업한 DIY 완구 ‘디즈니 메이킹스퀴시’도 있다.

’어른이’ 고객을 겨냥한 행사도 진행한다. ‘닌텐도 스위치 OLED 마리오 레드’와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52종’, ‘플레이스테이션 5 디스크 슬림 본체’를 할인한다.

짱구 캐릭터는 상품 모음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하면 ‘짱아 코타츠 방향제’를 토이저러스 41개 매장에서 1000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도 함께 선보인다. 경기 토이저러스 기흥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플레이모빌 50주년 팝업스토어’를 연다. 구매 금액에 따라 ‘플레이모빌 미스터리 피규어컵’ 또는 플레이모빌 50주년 기념 전시회 초대권을 증정한다.

토이저러스 평촌점에서는 내달 6일까지 ‘오타마톤 팝업 스토어’를 연다. 오타마톤은 일본에서 개발된 휴대용 전자악기다. 커비, 핑크퐁 등 인기 캐릭터와 협업하며 국내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토이저러스 파주점은 다음달 1∼8일 캐치티니핑 팝업스토어를 연다.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내달 4∼6일에는 티니핑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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