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신한라이프는 베트남 법인 임직원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본사 투어 등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모회사의 보험 전문성과 전속 채널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15~19일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비즈니스 트립’에는 베트남 법인 현지 임직원, 영업 조직 관리자 등 7명을 초빙했다. 본사 투어, 영업점 교육 참관 프로그램뿐 아니라 ‘FC(재정 컨설턴트) 채널 영업 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올해 초 대면 영업을 통한 베트남 시장 저변 확대와 경쟁력 확보 등 지속 성장 발판 마련을 목표로 베트남 법인 전속 영업 조직 FC 채널을 공식 출범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2022년 1월 영업을 시작해 지난해 216억원의 영업 수익을 기록했다. 2022년 127억원 대비 70.1% 증가한 규모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현지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 1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2024 신한라이프 영업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법인 임직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
이종무 기자 jm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