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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예산에 14번째 재능기부 카페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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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4 10:22:00   폰트크기 변경      

지난 23일 충남 예산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내 '카페 별무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응규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왼쪽)과 (왼쪽 네 번째부터)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신동우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김찬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스타벅스의 14번째 재능기부 카페가 문을 열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진흥원)과 지난 23일 충남 예산군 진흥원 내에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카페 별무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 카페 등을 대상으로 카페를 만들거나 새단장을 지원하고 바리스타 교육과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이번 14호점은 스타벅스(별)와 다양한 세대의 바리스타(무리)라는 뜻을 담았다. 청년과 어르신, 경력보유여성 등이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14호점에는 일자리 창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회의공간을 마련하고 인테리어 등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김찬배 진흥원 원장은 “카페 별무리는 세대간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우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은 “14호점이 소통의 공간이자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스타벅스는 2012년 실버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카페 이스턴’을 시작으로 대전 혜광학교의 ‘카페 뜰’, 살레시오 수녀회의 ‘카페 마인’, 용인 푸른꿈청소년쉼터의 ‘카페 더 드림’, 울산 어울림복지재단의 ‘다드림 카페’ 등을 재능기부 카페로 선보였다. 지금까지 700여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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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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