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4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이채현 선수/ 사진 :  김포시 제공

[대한경제=남상인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지난 16일~20일 열린 “2024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충남 청양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복싱팀은 남자 일반부 경기 총 13체급 중 6체급에 출전하여 이채현(-67kg) 선수가 금메달을, 김민서(-51kg), 최동수(-63.5kg), 김정한(-86kg)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김포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 선수단은 잔부상 및 컨디션 저하 등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1차 선발전은 김포시에서 열린 대회였기에 우승을 놓친 아쉬움이 선수 개개인에게 매우 크게 다가왔다.

그러나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선수단은 결국 금메달을 포함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상익 체육과장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부담감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김포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은 시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선수단의 기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메달 8개를 비롯해 26개의 메달을 따냈다.

남상인 기자 som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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