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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7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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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4 13:55:38   폰트크기 변경      

자양동 자양7구역 재건축 조감도.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7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시공사 선정에 돌입한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자양7구역 재건축 조합은 오는 2일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시공사 입찰에 나선다. 


조합은 예정 공사비는 3.3㎡당 870만원(부가세 별도)을 제시했다. 입찰 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6월 21일이다.


입찰자격 조건은 입찰 보증금 70억 원을 이행보증보험증권 또는 현금으로 입찰 마감 전까지 제출하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에 한하며, 업체 간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자양7구역은 2022년 12월 10일 임시총회의 의결에 따라 정비계획변경을 추진 중, 서울시 시공사 조기선정 조례 개정에 따라 올 초 정기총회를 통해 2018년 정비구역 지정 시 인가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공사를 우선 선정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자양동 464-40번지 일대 430가구의 노후된 주택과 연립, 빌라를 재건축하는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으로, 총 91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된다. 


자양 7구여은 2006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후 오랜 기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다가 2021년 10월에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한 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 후 정비계획변경 절차를 재개할 예정이다. 

자양7구역은 7호선 자양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과 인접하고 강변북로를 통한 주요 도심지 이동 및 영동대교, 청담대교를 통한 강남 진입 등 교통 여건이 탁월하다. 자양고, 자양중, 동자초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뚝섬한강공원 도보 가능 및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친환경적인 생활 여건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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