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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신임 합참차장에 삼정검 수여…“확고한 대비태세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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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4 14:01:24   폰트크기 변경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성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대장으로 진급한 강호필 신임 합동참모본부 차장에게 삼정검 수치를 수여한 뒤 강 합참 차장의 배우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대한경제=강성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새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三精劍) 수치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 이날 수여식 후 환담에서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이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강 합참차장에게 당부했다.

삼정검은 육군ㆍ해군ㆍ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ㆍ통일ㆍ번영의 3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이다.

중장ㆍ대장이 되면 준장 때 받은 검에 대통령이 보직자 계급과 이름, 대통령 이름 등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손잡이 부분에 직접 달아 준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강성규 기자 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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