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새만금개발청, 입주 기업 심사 서류 대폭 축소해 정착 돕는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4-24 14:22:4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재현 기자]새만금개발청은 입주심사 서류를 대폭 간소화 하는 등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 운영규정을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 운영규정의 개정안은 우수한 입주 기업이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입주가 지연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입주심사 구비서류를 대폭 축소하고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입주심사위원들이 직접 공장을 찾아가 입주심사를 진행, 기업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입주심사 방식을 다변화 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기업에 비해 입주심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견·중소·신생기업에 대한 가점 제도를 마련해 우수한 강소기업들의 새만금 유치를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관계기관 의견 조회를 거쳐 4월말 경 열리는 입주심사위원회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10조원 투자유치의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개정으로 기업경영에 불편을 주는 행정절차를 과감히 철폐해 입주기업이 투자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새만금 산업단지가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ljh@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경제부
이재현 기자
ljh@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