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삼성물산, 1분기 영업이익 7120억원 달성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4-24 16:05:10   폰트크기 변경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매출 5.4% 증가한 10조7960억원 기록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삼성물산이 올 1분기에 매출 10조7960억원, 영업이익 7120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4%(5570억원)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1%(710억원)가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6.9%(6960억원), 영업이익은 13.6%(850억원)가 신장됐다.

올 1분기에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

건설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호조로 개선된 실적을 보였으며, 상사는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확대와 수익성 제고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향상됐다.

건설은 올 1분기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1.4%, 영업이익은 15.4% 신장된 수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경쟁력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안정된 공사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수주한 양질의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며 전년동기,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패션은 지속적인 상품별 경쟁력 바탕으로 전년 동기수준 실적을 유지했고, 리조트는 전반적인 파크 호조, 식자재 유통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물산은 2분기에도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선된 사업체질을 바탕으로 수익기반을 확고히 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황윤태 기자 hyt@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황윤태 기자
hyt@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