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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 ‘3차 노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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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4 17:00:51   폰트크기 변경      

사회봉사 대표 프로그램 ‘3차 노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사진: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승욱)는 지난 23일부터 2일간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청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제 3차 노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 어르신의 묵은 짐을 정리하고, 오염된 벽지 도배 및 장판 교체, 주방 조리대 교체, 욕실 세면기 설치 등을 건축 인테리어에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 대상자 4명을 투입하여 실시했다.

3차 수혜자로 선정된 김모(82)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노인 우울증을 호소하며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으로 “묵은 짐이 많아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사회봉사자분들이 오셔서 정리해주시고 불편한 집도 깔끔하게 고쳐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깨끗하게 개선된 집을 보고 좋아하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회봉사가 끝나도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는 2024년 기관별 사회봉사 대표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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