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부발전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보령시와 함께 신성장 워킹그룹을 구성 및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 및 보령시 김동일 시장, 구기선 부시장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양 기관의 미래사업을 담당하는 전원개발처장(중부발전)과 미래전략국장(보령시)이 공동 그룹장을 맡고 6개 분과로 구성돼 운영할 예정이다. 

김호빈 사장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단지였던 보령발전본부를 무탄소 전원의 메카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보령시 김동일 시장은 “보령이 석탄화력 중심에서 수소, 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계획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전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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