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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은 11번가 대표 “경쟁환경 돌파해 건강한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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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5 08:42:06   폰트크기 변경      

안정은 11번가 대표가 타운홀 미팅에서 올해 경영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11번가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11번가가 올해 수익성 기반의 성장을 이룰 방침이다.

11번가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온 체질 개선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안정은 사장은 “오픈마켓 1분기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 달성과 함께 직매입(리테일) 사업에서도 최근 두 달 연속 공헌이익 흑자를 만들어냈다”면서“리테일 사업은 운영 효율화와 함께, 오픈마켓 판매자 대상 풀필먼트 서비스 ‘슈팅셀러’를 시작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 재편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장기 전략 방향으로 5-Wheel 전략을 기반으로 커머스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5-Wheel은 이커머스의 기본 경쟁력인 △상품 △가격 △트래픽 △배송 △편의성을 강화하고 각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내는게 핵심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쇼핑 앱 기준 MAU(월간활성이용자수) 2위 수준의 견조한 트래픽을 기반으로 성장 모델을 만드는게 목표다. AI셀링코치, 슈팅셀러 등 B2B 서비스를 확대해 2025년에는 연간 흑자전환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최근 이커머스의 위기 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 사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구성원들이 믿고 함께 결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돌파해내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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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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