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너시스BBQ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이자카야풍 일식주점 브랜드 ‘토리메로’의 2호점을 청주에 연다고 25일 밝혔다.

토리메로는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와타미’를 재단장한 브랜드다.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요리를 중심으로 판매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청주가 지방도시 중 20∼30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지역이어서 서울에 이어 2호점 개점지로 낙점했다.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은 107.77㎡ 규모로 총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인근에 대학교와 아파트 단지, 체육공원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매장에서는 오리지널 야끼소바, 야끼토리 모듬꼬치, 신선야끼토리 등 소(小)요리와 가쿠하이볼 등 저도수 주류를 포함해 총 72종의 메뉴를 판매한다.

제너시스BBQ 그룹 토리메로 관계자는 “청주율량점을 시작으로 토리메로를 전국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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