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전동훈 기자] 롯데마트는 전국 문화센터 59개점에서 2024년 여름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여름학기 강좌는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방학 시즌을 고려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 수업’과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는 ‘홈스쿨링 강좌’, ‘퍼스널컬러&메이크업 강좌’ 등을 마련했다.

방학을 맞아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단독으로 신규 개설한 ‘자연 스토리 미술 생크림’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생크림이란 ‘생각이 크는 그림 동화’라는 줄임말로, 그림 동화 내용에 나오는 자연물을 활용해 미술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강좌다. 해당 강좌는 롯데마트 광교점을 포함해 15개점에서 운영한다.

직전학기 대비 성인 대상 뷰티 관련 강좌를 20% 확대했다. 여름철 휴가나 근교 나들이를 계획하는 수요가 높아졌단 판단에서다. 온라인 자녀 양육 강좌도 개설했다. 양육 강좌는 독서부터 성교육, 영어와 수학 등 여러 분야의 기초 교육을 제공해 자녀 홈스쿨링의 토대를 마련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현장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내달 4일과 5일 양일간 문화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 수강생은 간식이 들어있는 무료 캡슐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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