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한투자증권 제공 |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월부터 키움캐피탈이 발행한 월이자지급식 선순위 채권을 완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채권은 총 4종, 600억원 규모다. 신용등급은 모두 A-(한신평, 한신정)로, 3개월 주기로 이자가 지급되는 일반적인 회사채와 달리 매달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은퇴 이후 매달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채권 상품을 꾸준히 공급한 결과 올해 누적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 5조3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도 월이자 지급식 채권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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