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서 기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의료 분야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병원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파르호존 타슈풀라토프(Tashpulatov Farkhodjon)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을 비롯해 공공의료기관 관계자로 구성됐다.
(좌)김현수 병원장 (우)파르호존 타슈풀라토프 우즈벡 보건부 차관 |
방문단은 병원 외래 및 검사실, 건강증진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한국 병원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견학이 진행되는 동안 방문단은 의료 인프라 및 운영에도 관심을 보였다.
파르호존 타슈풀라토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은 “한국 병원의 의료서비스 및 첨단 기기 등 의료 인프라에 놀랐다”며 “본국으로 돌아가면 K-의료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이번 방문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료의 세계화와 이를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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