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호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시설 투자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5일 오전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설비투자(CAPEX·케팩스)에 대해 "최근 시장과 고객 상황을 보면 현시점에서는 당분간 대외 환경과 전방 시장의 수요 개선 가능성은 낮다"며 "투자 우선순위를 철저하게 따져보고 능동적인 투자 규모와 집행의 속도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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