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서 기자] 찾아가는 맞춤 채용지원 ‘일자리수요데이’ 행사가 구인애로를 겪고 있는 뿌리 구인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23일 부평구 주안국가산업단지 소재 뿌리 구인기업을 현장 방문하여 일자리수요데이 맞춤 채용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맞춤 채용지원 ‘일자리수요데이’ 행사 |
이번 일자리수요데이 행사는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버스를 활용해 기업방문, 현장견학, 면접, 당일 채용까지 진행되었으며, 기업에게는 구인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종합컨설팅도 실시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현장면접을 통해 4명을 채용하였고, 컨설팅 진단을 통해 병역특례,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뿌리기업 인증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북부지청은 기존 고용센터에서 운영하던 구인구직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찾아가는 맞춤 일자리수요데이’로 확대 개편하여 현장중심의 신속 채용지원과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종합컨설팅을 함께 제공하여 2023년 한해 동안 뿌리기업 등 35개 업체에 134명의 채용 성과를 이루었다.
이종구 인천북부지청장은 “뿌리기업 등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극 찾아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채용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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