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노태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2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및 후속조치’를 의결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지난해 경영공시 의무 대상 공공기관 311곳이다. 점검 항목은 신규채용, 임원연봉, 감사보고서 등 20개다.
점검 결과 3년(기타 공공기관은 2년) 연속 통합 공시 위반 벌점을 받지 않은 ‘우수 공시기관’은 17곳으로 전년보다 5곳 늘었다. 2년 연속 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공시 향상기관’은 17곳이었다.
올해는 처음으로 ‘기관주의’를 받거나 ‘불성실공시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이 없었다.
기재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주무 부처가 시행하는 기타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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