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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26일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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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5 13:40:56   폰트크기 변경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 사진: 롯데건설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롯데건설이 26일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아파트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59㎡ 총 5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90가구 △49㎡ 138가구 △59㎡A 197가구 △59㎡B1 44가구 △59㎡B2 12가구 △59㎡C 52가구 등으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가구 수요에 부합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광명재정비촉진지구)은 광명시 광명동 및 철산동 일원 대지면적 약 230만㎡ 부지에 11개 단지 총 2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 사업이다. 현재 아파트 입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향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매머드급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롯데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평지 위주의 아파트로 설계돼 단지 산책 및 보행하기에 편하고, 일조권이나 조망권 등을 확보하기에도 유리한 만큼 주거 편의성도 높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전용면적 59㎡ 타입의 경우 전 세대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돼 일조 및 채광이 우수하고, 59㎡B1, B2는 4BAY 구조로 설계돼 공간활용도가 높다.


이밖에, 단지 서측에는 걷기 좋은 목감천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너부대 근린공원을 비롯해 개봉공원, 개웅산공원, 도덕산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과 맞붙은 이른바 ‘준서울’ 지역 내에서도 희소성 높은 브랜드 단지”라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청약 일정은 오는 5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5월 16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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