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1·2호기./ 사진:연합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지난 3월 12일부터 정기검사에 들어간 신고리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증기발생기 세관에 대한 비파괴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모두 제거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고리 1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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