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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혁신도시ㆍ통영 방문한 박상우 장관 “이전 공공기관 혁신성장 위해 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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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5 16:53:58   폰트크기 변경      

제공:국토교통부


[대한경제=이재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박상우 장관이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은 이전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민들이 희망하는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 진주시와 추진한 사업이다.

박 장관은 “지역불균형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은 우리 미래 세대에게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물려주기 위한, 더는 미룰 수 없는 일”이라며 “이전공공기관은 지역의 일원으로서 지역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가지고, 지자체와 적극 소통하면서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장관은 기공식에 앞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기업가 정신을 교육하는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

박 장관은 “K-기업가정신센터는 이전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스타트업과 차세대 기업을 육성하는 선도적 모델로 의미 있는 협업사례”라며 “K-기업가 정신이 미래세대로 계승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박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방문해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갖고,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발표된 정책과제의 추진 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았다.

박 장관은 “주택공급 등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건설산업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LH의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통영 폐조선소 재생 복합단지 현장에 들러 시행인 LH를 만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통영 폐조선소 재생 복합단지 사업은 폐조선소 부지를 활용, 세계적 해양‧ 관광 문화복합단지로 개발해 쇠퇴한 조선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박상우 장관은 “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통영 폐조선소가 세계적인 문화관광단지로 거듭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의 롤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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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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