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병무청은 26일 병역사항 신고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병역사항 공개제도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 부산울산병무청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울산병무청은 26일 병역사항 신고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병역사항 공개제도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 1999년부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및 공직후보자와 그 직계비속의 병역의무이행 전 과정에 대한 신고 및 공개를 제도화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 병역사항 공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업무처리 절차에 대한 방법을 교육하고,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부산울산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사항 공개제도가 공정한 병역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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