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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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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8 13:21:59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임성엽 기자]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방학로6길 20-9에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조성했다.

도봉구는 산돌 마을활력소로 이용되던 ‘방학로6일 20-9’ 공간을 기능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고 28일 밝혔다.

구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하1~지상2층 총 265.2㎡ 규모로 조성됐다. 소상공인 창업지원부터 제품 홍보 및 경쟁력 강화까지 경영단계별 종합 지원을 위한 공간이다.

1층은 소상공인 제품 홍보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지역 내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 50여 종이 전시된다. 분기별로 전시 품목이 교체될 예정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에는 소상공인 ·상인 상담실이 자리했다. 스마트혁신지원단 등 전문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 컨설팅을 한다.

같은 층에 소상공인·전통시장 매니저를 위한 사무공간과 소상공인·상인들의 거점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지하 1층에는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랩이 조성됐다. 요식업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베이커리·카페 등 예비창업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6월경 모집을 진행하고 7월부터 대여할 예정이다.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랩 옆에는 우산수리센터가 있다. 이곳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산 1개당 100원으로 수리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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