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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女농업인 보이스피싱 보험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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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8 14:01:2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NH농협은행이 여성 농업인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000만원 한도로 보장하는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무료 가입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NH농협은행은 농가주부모임 전국 연합회와 ‘여성 농업인과 함께하는 상생금융’ 결연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연으로 NH농협은행은 농가주부모임 회원에게 보장 한도 1000만원의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하고, 농가주부모임 각 회원이 농촌 지역에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 교육을 전파하도록 돕는다.

이민경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은 “금융기관 점포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비자의 금융 사고 위험도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소비자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경 NH농협은행 부행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26일 농가주부모임 전국 연합회와 ‘여성 농업인과 함께하는 상생금융’을 결연하고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농가주부모임은 여성 농업인 약 4만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여성 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 활동으로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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