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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에 K-POP 굿즈 일본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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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9 10:08:42   폰트크기 변경      

몰테일 일본 물류센터 모습./사진=몰테일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엔저가 이어지면서 케이팝(K-POP) 굿즈의 일본 직구가 증가하고 있다.

해외 직구 플랫폼 몰테일은 올해 1분기 일본에서 케이팝 굿즈를 직구하는 건수가 월 평균 1000건을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는 없는 일본 한정판이라는 점과 엔저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굿즈별로 보면 지난달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한정판 매거진 DREAMzine Vol.3(드림진 3버전), Seveteen(세븐틴)의 JP 공식 팬클럽 CARAT MEMBERSHIP(캐럿 멤버십), Shinee(샤이니)의 일본 공식팬클럽 매거진 seek Vol.23(시크 23버전) 등이 많이 배송됐다.

구입처는 SM타운 일본스토어, 위버스샵 재팬, 메루카리, 라쿠텐 외에 리셀(재판매) 시장에서도 많이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은 해외버전 포토카드, 일본 버전 앨범, 액세서리(키링), 의류, 모자, 스티커, 가방 등이 주류를 이뤘다.

몰테일의 관계자는 “케이팝 열풍으로 관련 굿즈를 해외에서 직구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소중한 상품인 만큼 안전한 배송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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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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