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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이재현 기자]새만금개발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해 개인정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전국 행정ㆍ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대책 등 자체 진단지표 53개, 심층 진단지표 8개에 대해 평가하는데 새만금개발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AI기반의 개인정보 유·노출 탐지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수탁자를 지속적으로 관리ㆍ감독하는 등 기술 및 관리적 조치를 강화했고, 내부관리계획을 기관장에게 보고해 수립하는 등 리더십에 기반한 전사적인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나경균 사장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됨에 따라 전 임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수준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욱더 철저히 보호하여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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