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차량 통제하고 어린이들 위한 놀이 공원으로 ‘Jump Up! 노원 네버랜드!’ 개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4-29 15:04:44   폰트크기 변경      
해로 550m 구간 7차선 비워 온 가족 축제 현장으로

‘로보카폴리’ㆍ‘캐리와 친구들’ 등 인기 캐릭터가 펼치는 공연


2023년 서울 노원구 어린이날 행사장 모습 / 사진 : 노원구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노원구의 7차선 도로가 어린이 날을 맞아 놀이공산으로 변신한다.

서울 노원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Jump Up! 노원 네버랜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에서 순복음교회까지 이어지는 약 550m 구간 도로를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본무대를 비롯해 △체험마당 △잔디마당 △안전마당 △놀이마당 △버블파티존 등 테마별 구역을 갖춰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먼저 10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앞 메인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해피준 ENT의 익스트림 벌룬쇼를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신비아파트’, ‘로보카폴리’ 등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각종 놀이기구가 모여있는 놀이마당에는 대형 블록놀이뿐 아니라 에어범퍼카, 미니레일기차, 바이킹, 공룡메카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6종을 운영한다.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동요, 애니메이션 메들리 극장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야외공연 등을 진행하며, 축제 행사장 곳곳에서는 유명 코스프레팀이 마블히어로 분장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퍼레이드를 펼친다.

구는 행사 전날인 5월 4일 22시부터 5월 5일 24시까지 노해로의 교통을 통제한다. 이 행사를 위한 별도의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심의를 받았으며 안전을 위한 철저한 교육과 점검도 이뤄지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해로 7차선에 놀이동산을 계획했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나오셔서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박호수 기자
lake806@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