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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6100억원…메모리 시황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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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30 08:54:2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종호 기자]삼성전자가 메모리 시황 개선과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71조9200억원, 영업이익 6조6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판매 호조 및 메모리 시황 개선에 따른 판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조7800억원 증가한 수치다.


메모리가 고부가 제품 수요 대응으로 흑자 전환했고 MX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이익이 증가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7조28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다. 1분기 환영향 관련 원화가 주요 통화 대비 전반적인 약세로 전분기 대비 전사 영업이익에 약 3000억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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