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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850개 대여금고 갖춘 종합자산관리센터 반포점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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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01 09:30:29   폰트크기 변경      

2022년 ‘KB GOLD&WISE the FIRST’ 1호점에 이어 반포동 원베일리스퀘어에 2호점 개장

가족ㆍ회사ㆍ재단 등 본인의 모든 자산에 대해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 제공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KB금융그룹이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 확대를 위해 압구정에 이어 반포에 대형 종합자산관리센터를 연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달 30일 장기거래 고객,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 KB국민은행 이재근 행장,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종합자산관리센터인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KB GOLD&WISE the FIRST’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에 1호점인 ‘KB GOLD&WISE the FIRST’가 문을 연 바 있다.

양종희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KB GOLD&WISE the FIRST’가 프리미엄 PB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고객 여러분이 더욱 신뢰하는 평생 금융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며 “항상 고객님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고객이 중심이 되는 프리미엄 PB센터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반포동 원베일리스퀘어 3층에 위치한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는 총 11개의 고객상담실과 850여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으며,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방문하는 고객들이 마치 자연에 있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며 상담 받을 수 있도록 ‘Urban Nature’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는 고객 중심·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프라이빗 뱅커들을 비롯해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금융, 비금융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한다.

또한 고객 개인의 자산관리는 물론 가족, 회사, 재단 등 본인의 모든 자산에 대하여 '부(富)의 증식과 이전, 가업승계’까지 고려한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을 위한 문화 행사, 프라이빗 클래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 GOLD&WISE the FIRST’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종합자산관리 트렌드를 제시하고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KB국민은행 이재근 행장(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KB증권 이홍구 대표이사(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씨(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고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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